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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담임목사 칼럼 ㆍHome > 교제와 나눔


ㆍ작성자 김상길
ㆍ작성일 2019-02-20 (수) 09:01
ㆍ추천: 0  ㆍ조회: 315      
숨어서 피는 꽃에게
꽃은 표정으로 말하지 않는다
표정은 실체가 아니다
꽃은 향기로 말하고 향기로 실체를 드러낸다
표정은 언젠가 시들지만
향기는 언제나 꽃으로 남게 한다
숨어서 피는 꽃은
변모하는 표정보다 한결같은 향기를 지녔다
정량의 빛을 받지 못해 파리한 모습이지만
이따금 대면하는 훈풍에 향기를 퍼뜨리며
개화의 치열한 내력과 줄기찬 향일성을 밝힌다
꽃들이 무더기로 노래할 때 합세하지 않고
빛날 때 줄서지 않는 것은
혼자만의 향기를 간직하고 소중하게 키우기 위함이다
짓밟혀서 퍼지는 향기는
숨어서 피는 꽃의 태생이다
모퉁이 뒤편 낯선 그늘에서
남몰래 향기를 단련하는 꽃
그 청초한 낮은 음자리표

   
윗글 낙타의 혹_국민일보겨자씨_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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